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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규님 감사합니다.

관리자

2012-07-08 09:45:09, 조회 : 8,727, 추천 : 6629

바람결에 스쳐간듯
언듯 스치는 시간들속에
한세상 지나는것이 잠깐인듯 싶은데
하루도 쉬지 않고
탈도 많고 말도 많은 세상사가
하루종일 시끌거리는 것을 보노라면
하루가 결코 짧은 것만도 아니다 싶네요...

발달한 문명의 이기속에
바로바로 대화하고
바로바로 모든것이 이루어지건만
점점도 여백이 없어져가는 시간들은
도대체 어쩌란 말인가....

편하기위해 만든것들이
점점더 옥죄고 가두어가는
척박한 삶으로 만들어간다면
편리와 행복은 같은 선상에서
서로 등을 보고 있는것인지...

우리는 가끔
편리와 행복이
빠름과 여유가 다르다는것을
가끔은 생각해볼 필요가 있겠지요...

오프라인 매장은
하루종일 자리를 지켜야하고
휴일과 주말에 바빴는데
인터넷으로 하다보니
하루가 24시간이 모자라네요...
출근과 퇴근에 영역이 모호해지고
일과 휴식에 경계도 허물어지고.....

이러다 삶과죽음도 모호해지는건 아닌지....

오늘은
주일이네요
평안한 하루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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