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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란님 감사합니다.

관리자

2013-03-04 15:35:34, 조회 : 9,490, 추천 : 10469

맑은 하늘
시원한 바람
따사로운 햇빛
소나무의 푸른잎
바로 창밖에 모습이랍니다....

며칠 정신없이 지내다
모처럼 한가한 잠시간의 시간
이시간이 여유롭습니다.

이러다
또다시 전쟁같은 시간이 이어지겠지만....
어쩌면 산다는 것이
늘 이런 일상의 반복일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그시간들
그 순간순간들이
우리에 삶이고
살아있다는 표현 일수도 있겠지요...

주일에
하나님 곁에서
쉬는 시간이
가장 소중한
휴식의 시간이라면
안식의 시간이라면....

세상엔
그만큼의 여유도
그만큼의 안식도 없는 사람들도
참으로 많겠지요...

한가한 시간, 지루한 시간은 많으면서도
진정한 평화로움
마음속 깊이 까지 편안한
안식이 없는 사람들도 많겠구요...

좋은 시간 되시구요
늘 평안하세요
감사합니다.

향기로운 하루를 위해

좋은 책에서는 좋은 향기가 나고
좋은 책을 읽은 사람에게는
그 향기가 스며들어
옆 사람까지도 행복하게 한다.

세상에 사는 동안
우리 모두 이 향기에 취하는
특권을 누려야 하리라 아무리 바빠도
책을 읽는 기쁨을 꾸준히 키워나가야만
속이 꽉 찬 사람이 될수 있다.

언제나 책과 함께 떠나는 여행으로
삶이 풍요로울수 있음에 감사하자
책에서 받은 감동으로 울수있는
마음이 있음을 고마워 하자

책에서 우연히 마주친
어느 한구절로 내 삶의 태도가
예전과 달라질수 있음을
늘 새롭게 기대하며 살자

- 이해인《꽃삽》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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